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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갑 풀어 XXX야, 맞짱 뜨자" 경찰관 배 걷어찬 촉법소년[이슈시개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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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프레들리 작성일25-01-01 03:09 조회20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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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커뮤니티 캡처

10대 청소년이 경찰관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발길질을 하는 영상이 확산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.

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'대한민국 14세 근황'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30초 분량의 영상 두 개가 게재됐다. 해당 영상에는 경찰서로 보이는 곳에서 앳된 얼굴의 청소년이 경찰관과 대치하는 장면이 담겼다.

손목에 수갑을 찬 청소년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"이리와봐 찍어 XXX야"라며 욕설을 내뱉은 뒤 마주하고 있는 경찰관을 밀었다. 경찰이 "그만하고 앉아있어"라고 막자 "놔봐 어쩔건데"라며 돌연 경찰관 옷 주머니를 뒤져 종이를 꺼내는 기행을 보였다.

경찰관에게 발길질을 하는 청소년.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


청소년은 "(수갑) 풀어달라고요, 꽉 묶었다고요"라고 요청했고 경찰관이 "네가 아쉬울 때만 존댓말을 하느냐"고 응수하자, 청소년은 "XX놈이"라며 경찰관의 몸을 재차 밀었다.

그러면서 자리에 앉는 듯하던 청소년은 "(수갑)풀어주세요. 맞짱 한 번 뜨게. 맞장 뜰래? XXX야?"라며 일어나 경찰관의 배를 두 차례 걷어찼다. 이에 지켜보던 다른 경찰관이 청소년의 몸을 붙잡으며 의자에 앉혔다.


한 매체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 소재의 파출소에서 발생했다. 해당 청소년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.

http://v.daum.net/v/20230426185400716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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